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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쉰번째 이야기)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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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손우성 목사 댓글 0건 조회Hit 550회 작성일Date 18-04-10 14:01

    본문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1894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사역하던 엘리샤 호프만 목사가 한 교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호프만 목사가 집안에 들어갔을 때 한 여인이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호프만 목사는 여인을 위해 기도하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으로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호프만 목사를 보면서 계속해서 울부짖으며 말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때 호프만 목사는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성도님, 모든 시험과 무거운 짐을 예수님 앞에 아뢰는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만이 성도님의 슬픔을 위로하실 수 있습니다.”

    호프만 목사가 떠날 때쯤 여인은 슬픔이 가신 듯 울음을 그치고, “예! 예수님께 아뢰어야지요.예수님께 아뢰면 되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심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호프만 목사는 그 여인에게 했던 말이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예수님께 아뢰어야합니다. 예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는 집에 돌아와 서재에서 바로 찬송을 지었는데, 그 찬송이 바로 이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입니다.

    인생의 많은 시험과 어려움들을 겪을 때, 우리의 상담자요 위로자 되시는 예수님께 모든 걸 아뢰어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

    - 손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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