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예비하신 노후대책

요14:1-6절

요즘 주택연금도 광고많이 한다. 노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근본적인 노후대책을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구원은 아버지께로 가는 것임을 지난 몇주간에 걸쳐 배웠다. 열반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오늘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신다.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서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한다. 처소는 집안에 있는 방이다. 거처이다. 이미 집은 있지만, 이제 처소를 준비하신다는 뜻이다.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통해서 처소는 완성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제자들을 위로하신다.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 그들이 근심할까? 베드로를 비롯하여 그들은 조만간 주님을 버리고 다 도망칠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연약함을 깨닫고 근심할 것을 내다보시고 말씀하신 것이다.

무엇을 근심할까? 아버지 집에 거하지 못하게 될까봐. 즉,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까봐. 자신들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까봐 그들이 염려할 것을 아시고, 미리 안심시켜 주신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이 말은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도 들어갈 만큼 큰 집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에게 너희를 위하여 처소(방)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3절.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오겠다는 뜻은? 그들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영광받으시고, 다시 오시는 과정 자체가 처소를 예비하시는 절차들이다.

4절,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2. 도마의 의문

도마는 합리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이었다. 13:33절에서 주님은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하셨고, 또 13:36절에서 주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과 14:4절의 말씀은 서로 모순됨을 발견했다!

그래서 5절에서 말한다.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3. 주님의 답변- 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길은 목적지로 이끌어 주는 방법이다. 도마의 그 질문에 주님은 바로 주님 자신이 그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진리라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는 주님께서 만이 주실 수 있다는 뜻이다.

생명이란 것은 그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의 영역이라는 뜻이다.

4. 적용

1)우리 다애교회는 예배처소를 새로이 마련해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 준비하실 것으로 믿고 나아가자.

2)우리의 근본적인 노후대책은 주님이 마련해 놓으셨음을 알고

인생을 살자.

5. 나눔과 기도

1)우리 다애교회의 예배처소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 주님께서 예비하신 곳을 주실 줄로 믿고 기도하자.

2)진정한 노후 대책은 이미 우리 주님께서 세워놓으셨음을 믿는가? 서로 이야기 해보고, 그런 확고한 믿음을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