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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2 성경방자료 잘못된 생각의 습관으로 부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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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애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85회   작성일Date 15-07-12 14:34

    본문

    다애주일070415

     

    잘못된 생각의 습관으로 부터의 자유

     

    삼상15:22-23

     

    생각도 습관적으로 한다. 그러다 보면 한번 잘못 생각해서 일을 처리하거나 관계를 맺으면, 매번 그렇게 해서 실수를 반복한다. 단순한 실수이면 좋은데, 인생에 치명적인 아픔과 고통일 수 있다. 그런 잘못된 생각의 습관으로부터 벗어나야 우리 인생이 행복해 진다.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계속 안 좋다면, 그것은 아마도 잘못된 생각의 습관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사람과의 관계 맺는 방식이 있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있다. 늘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식으로 하는데 안 풀리면, 생각을 바꾸어 보라. 특히 오늘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순종의 습관은 없는지 생각해 보자.

     

    사실 이 제목과 아이디어는 박은미 교수의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에서 얻었다. 그래서 성경의 인물 중에 생각을 잘못해서 실패한 사람을 찾아봤는데 바로 사울이었다.

     

    아마도 사울은 그 집안의 장자였던 것 같다. 다윗은 막내. 장자로 살아온 사람이기에 집안에 대한 책임감이 훗날 그의 잘못된 생각을 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였지 싶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집착. 그에 비해 막내인 다윗은 형들에 대한 책임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형들이 자기를 몰라줘서 화가 났었을 것이다.

     

    1. 사울

    사울은 잘못된 생각의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불순종의 습관이 있었다.

    최초의 죄는 불순종의 죄였다.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방식이고, 불순종은 관계를 깨는 방식이다.

     

    2. 그래서 악수를 거듭 둔다.

    그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생각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더 신뢰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는 나름 지략이 있는 사람이었다.

    1)삼상10: 미스바에서 사무엘이 사울을 제비뽑기로 왕으로 세운다. 그 때 사울의 왕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잠잠하였더라”(27). 때를 기다리며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2)11- 암몬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치려할 때 사울은 놀라운 리더십을 발휘하며, 놀라운 아량도 베푼다. 한 겨리의 소를 각을 떠서 이스라엘 전역으로 보내며 군대를 소집한다. 그리고 승리 후에는 자기를 반대하던 사람들을 살려준다.

     

    3. 그러나,

    왕으로 세움 받기 전에 사무엘 선지자는 미리 그에게 블레셋을 치기 전에 길갈에서 자신이 먼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것인데, 7일을 기다리라고 했다. (삼상10:8) 삼상13장 왕이 될 때 나이가 40이었다. 그리고 2년 후 블레셋과 싸우게 된다. 그 때 사무엘을 기다리다가 안 오니까 자신이 번제를 드린다. 9. 그렇게 한 이유는? 11절에 변명하면서 백성들이 흩어져서 불안해서 부득이 취한 조치였다고 한다.

     

    이해할 만한 상황이지만, 바로 이것이 시험(test)였다. 이것은 사무엘을 통해서 왕으로 세우실 때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가, 아니면 자신의 병력을 시험하는가였다. 이스라엘은 늘 이것을 시험당했다. 자신의 병력을 의뢰하느냐, 하나님을 의뢰하느냐?의 문제.

    애굽으로 돌아가서 병마를 데리고 오지 말라고 왕들에게 늘 명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국가로서의 사명이 있었다.

     

    적용)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도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여드려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의무와 사명이 있다.

    (고아의 아버지 조지 물려 이야기) 그 당시에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고, 기도를 불신했다. 그래서 그는 기도로 고아원을 운영하기로 한다.

     

    4. 그 후에도 사울의 이 잘못된 생각의 습관은 지속된다.

    15장 아말렉 왕 아각. 21절에서 사울은 변명한다.

    그래서 그 유명한 말씀이 나온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2)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23)

     

    1)왜 이렇게 됐을까?

    자기 집안이 가난했었는데 갑자기 출세해서 권력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 것은 아닐까? 가난하게 살아봤던 경험.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집안에 대한 책임감.

    그런 점에서 보면 이해된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있어야 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는 나를 오늘의 이런 자리로 오게 하셨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사울은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로서 부르심을 받았음을 잊지 말아야 했다. 특사가 가면서 보낸 사람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되겠는가?

     

    5. 그 후 다윗을 죽이려고 끊임없이 추적한다.

    삼상24장의 엔게디 광야의 굴 사건.

    26장의 십광야 사건- 창과 물병 가지고 감.

     

    그 때 마다 사울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윗이 다음 왕이 될 것을 안다고 한다.

     

    6. 적용

    사울은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과 정보를 하나님 보다 자신이 더 많이 가지고 있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불순종을 한 것이다.

    참고) 자녀들이 부모님보다 자신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고 고집을 부릴 때가 있다. (다애학교에 오직 드러머가 되는 것이 꿈인 학생도 있단다^^)

    결국 순종은 행복을 위해서 나의 생각을 택할 것인가, 하나님의 생각을 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다윗은 생각없이 묻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다윗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이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다인데, 이것은 생각없이 묻기만 했다는 뜻은 아니다.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그는 물었다는 흔적 없다. 그러면서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간다!고 하면서 나갔다. 대단한 신아이다. 처음부터 다윗은 달랐다(삼상17:45). 가령, 아기스에게 갔을 때 위험을 느끼고 미친 사람처럼 한 것, 아브넬이 죽었을 때 누구보다 슬퍼함으로 오해를 푼 것등.

     

    그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았고, (대리통치자), 그 역할을 수행할 때 자신의 뜻 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다는 명확한 원칙이 있었다. 그에 비해 사울은 그 원칙이 없었던 것 같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가 아닌가 싶다. 훗날 다윗도 범죄하고 실수한다. 하지만, 그는 회개했다. 사울은 회개가 없었다. 이 경우, 회개는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생각을 다시 선택하는 결단이다. 사울은 끝내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게 문제였다.

     

    나는 어떤가?

     

    7. 나눔과 기도

    각자가 경험한 잘못된 생각의 습관에 대해 나누어보자. 너무 부담스러우면 나누지 말고, 나눌 수 있는 내용이면 나누자. 그리고 잘못된 생각의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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